다른 사람들 보면 옷에 섬유유연제 향이 찐하게 남아서
얼굴 파묻고 싶어지는 그런 냄새 있잖아
난 섬유유연제를 넣어도 항상 냄새가 잘 배지 않는 거 같아서 고민임
빨래 돌리고 꺼내면 넣은 거에 비해 향이 진하게 느껴지지도 않지만
또 빠르면 반나절안에 다 빠지고 아무냄새도 안남
세탁기도 바꾼지 얼마 안됐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가 싶음
돌리기 전에 섬유유연제 칸에 꼴깍 꼴깍 꼴깍 꼴깍 네번정도 넣는데
양이 부족한 건지 돌리는 법이 잘못된 건지
빨래가 끝나면 건조기를 돌리는데 그게 문제인건지 (근데 자연건조 할 때도 그랬음)
아님 애초에 섬유유연제를 바꿔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음
너희들이 쓰는 좋은 섬유유연제 있으면 소개도 부탁할게
끝나면 유연제만 넣고 헹굼탈수 한번 돌림
다들 이렇게 하나?
그리고 유연제 냄새는 나한테 너무 익숙해져있는 향이라서 사라졌다고 느껴질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