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사진만 올리려니 조금 심심해서, 여러 사진이랑 같이 요즈음에 있었던 일들을 공유해볼게.
아래는 하울린의 19fw 룩북(나 아님)
지금 와선 모델빨도 좀 있었던 거 같지만, 어쨌든 한 달 전쯤에 룩북을 보고서 정말 뿅가버렸어; 마침 떴던 어미새를 잡아서 아래 제품을 구매했는데, 한발 늦었는지 취소해버리더라고ㅜ
그 후로 매물이 뜨길 기다리다가 결국 첫번째 사진의 다른 색상 제품을 구할 수 있었어. 근데 막상 입어보니 사이즈가 좀 애매하더라ㅜ 나같은 뚠뚠이보단 모델처럼 길쭉하고 마른 애들한테 더 잘 맞을 거 같어...
모델샷과 비슷하게 코디해 봄. 비교하진 말아주라...ㅋㅋㅋㅋ
이스트로그의 바지, 로크의 신발을 같이 매치했어.
새로 생긴 스타벅스였는데, 멀리 한라산이 보이더라.
요새 여자친구랑 걔 동생이 디저트 만드는 데에 취미가 붙었더라고. 발렌타인데이 기념이라고 케잌과 애플파이를 만들어줬다. 크림이 좀 갈라졌지만ㅜ 맛나더라
행복한 나
한라산을 오르는 나. 이렇게 신나서 출발했는데, 막상 출발한지 15분쯤 지나서 바로 하산했다...ㅜ 여자친구가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너무 어지러워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차로 돌아와서 라면이랑 김밥이나 까먹었어ㅋㅋㅋㅜ.
첫 휴가를 나온 막둥이 동생한테 나름 이벤트를 해준다고 만든 거야ㅋㅋ. 평생 이런 거 안하다 하려니 허접하게밖엔 못하겠더라ㅋㅋㅋ
조깅을 하다 만난 예쁜 하늘
맛있는 커피
자게에 올리기도 했던 사려니 숲길과 수풍석 박물관, 그리고 좋아하는 카페
브라운야드의 스웻, 유스랩의 바지, 하루타의 신발
거북목이 심하네;;
브라운야드의 스웻, 리바이스의 바지, 콜한의 신발
비 오는 날에 흰 바지 입지 말자 얘들아ㅜ
올레길 7코스를 갔던 날이야. 소박하고 정겹고 어딘지 쓸쓸한느낌이 좋더라고.
브라운야드의 패딩과 스웻, 유스랩의 바지, 키코아식스 신발
올리다보니 사진이 넘 많네ㅎㅎ 미안하다;; 긴 글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