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친구네 캠핑 한번 초대받고
간단한 장비 몇가지 챙겨서 근교로 차박 다녀왔어
캠핑이란건 군대이후로 한번도 생각해본적도 없고
왜 사서고생하나 했는데
가끔은 사서고생할만하긴 한것같아
차박 세팅 대충 끄읏
도착하자마자 커피한잔 말아보는중
캠핑 처음해보는데 행색은 이미 준프로급이라고
스멜스멜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 있으면 여기가 노천카페
이른 저녁으로 삼겹살 구워먹고
이어서 라면도 하나 끓여먹고요
불한번 피워봅니다,,,활활
이것이 진정한 불-멍
다 꺼져가는 장작 불빛이 너무 이쁨
간식으로 가래떡 구워서 유자청 찍어서 냠냠
오늘의 텐트가 될 마이카
2열접고 세팅하면 꽤 여유가 있어서 발 쭉뻗고 잘수있음
밤하늘에 별도 보이고
누워서 패드로 넷플릭스로 영화한편보고 꿀잠
담날 아침 하늘 느므 이쁘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커-피
카페인 충전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 넘 조은아침
아점으론 역시 라면,,,
집에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대청호 근처 카페 들러서 커피한잔 하고 집으로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