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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23:32

- NEAT -

조회 수 3180 추천 수 12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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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AT -

1955 Tent cloth wide pants

Hopsack tapered pants

일본에선 매니아층이 두터운 브랜드가 국내에 단독 매장으로 오픈하여 구매를 하였습니다.

브랜드의 의미가 ‘깔끔하고 제대로된’ 이라고 합니다.

시착을 해보고 구매까지 이어지게 되어 리뷰를 작성합니다.

<서두에 적을 말은 아닌 것 같으나, 네이버 고xx드 카페에 동일한 게시글을 작성을 하였는데 경고나 안내없이 ‘바이럴 마케팅’의 사유로 게시글이 삭제된 상태입니다. 해당 제품은 제가 직접 구매를 한 제품이며 단순한 정보 공유와 제품 소개 및 자랑 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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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코튼 혼방의 제품입니다.

NEAT 제품은 투턱이 매우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매우 깊숙히 부터 턱이 잡혀있어 어지간하면 주름은 잘 잡혀있습니다. 그리고 갈무리 공정에 다림질을 매우 잘 해놓은 것같네요.

몇 번 착용은 하지 않았지만 폴리 합섬이기에 세탁 후 다림질 온도는 잘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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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의미와 맞게 화려한 디테일은 없지만 

‘깔끔하고 제대로된’ 을 볼 수 있네요.

실제로 제품을 본다면 만듬새는 누구라도 좋다고 느끼게 될겁니다.

뒤에서 추가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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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재미있는 점이 하나 더 있다면 바지 자체는 비스포크 방식이 아니지만 기장은 본인이 원하는 길이, 마감을 선택 할 수 있게 마감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직접 수선을 하거나 매장에서 진행을 해줍니다.

한국의 빨리빨리 정서와는 맞지 않지만 이러한 부분이 바지에 더 애착이 생기고 나만을 위한 바지 같습니다.

처음 길이는 엄~청 길게 나오기 때문에 키가 2미터가 넘으셔도 맞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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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의 특성이 한여름,한겨울 제외는 무난히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발목 살짝 위로 카브라 수선을 하여 맞췄습니다.

테이퍼드 핏이라 두루두루 스타일 연출도 쉬울 것 같구요. 

자신이 즐겨입는 스타일에 따라 수선을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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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sack 제품을 매장 오픈 당시 구매 후 만족감이 좋아 이번에 구매한 Tent cloth 원단의 와이드 핏 팬츠입니다.

말 그대로 1955년 텐트 원단으로 제작 된 제품입니다.

일본에서 처음 발매를 하였을때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국내에 한정 수량으로 제작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원단 수급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 투턱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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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원단이라 각 제품마다 색상, 디테일도 조금씩 다르며 원단이 튄부분도 있고 데미지도 있습니다. 다른 제품은 고유번호가 프린팅된 제품도 있더라구요.

수량이 몇 개 없었지만 나름 고민하여 제품을 골랐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봉제나 갈무리 부분에 대해 이어 말하겠습니다.

대부분 박음질이 촘촘히 되어 있으면 박음질이 잘 되어있다 라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각 브랜드, 원단, 실루엣에 따라 어울리는 봉제의 기법과 갈무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촘촘히 박음질 하는게 아닌 원단의 특성을 고려하여 실을 선택하고 조시(실의 장력)을 셋팅 후 그에 알맞는 박음질의 간격을 선택을 하는거죠. 추가로 바늘의 종류도 선택해야 하구요. 

예컨대 이 빈티지 원단 제품의 경우에는 러프하게 작업을 하였어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을 겁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보기만 하여도 매우 촘촘히 탄탄하게 봉제가 되어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원단 컨디션이 불규칙한 상태상태에서 이러한 결과물이 나온걸 보니 브랜드의 의미와 매우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원단의 러프함속에 간결하고 깔끔한 봉제를 보니 안정감도 들고 실루엣도 깔끔히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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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조금 길게 기장을 선택했고 역시 카브라 마감을 하였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해외여행도 힘든 시점에서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있어 매우 좋았고 시착은 물론 발매가도 일본 현지와 큰 차이가 없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추가로 F/W 프리오더를 3개 정도를 구매 하였는데, 테이퍼드와 와이드핏의 중간인 스텐다드 핏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추후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가 한살한살 먹다보니 옷입는것도 귀찮아져 자주 입는 옷만 입게되는 상황에서 잘 만들어진 제품을 만나게 되어 조금이나마 옷질의 지겨움이 풀린 것 같습니다.

(가격이 조금 높은편이 조금 불편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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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선면 2020.04.08 23:36
    내 친구도 구매했는데 예쁘긴 하더라 가격이 사악해서 글치
  • hoonnnn 2020.04.08 23:40 작성자
    To. 점선면
    가격에 대한 부분은 저도 어느정도 동의는 합니다만, 국내
    잘 만들지 못한 제품의 가격들도 높은 편이라 이왕 사는거 돈 더쓰고 이쁜거 오래 입을려구요....
  • 게임많이하면안돼 2020.04.08 23:37
    울 아빠가 좋아하는 브랜드네 나도 입어봤는데 퀄은 ㅆㅅㅌㅊ..
  • hoonnnn 2020.04.08 23:42 작성자
    To. 게임많이하면안돼
    아버님이 좋아 하신다니 ... 다른 웰메이드 브랜드를 봐도 퀄리티에는 선호 연령대가 따로 없네요. 역시
  • 게임많이하면안돼 2020.04.08 23:49
    To. hoonnnn
    물론 가격적인 부분은 비싸긴 하죠.. 극단적으로? 말해서 치노팬츠를 40만원대 주고 산다는게 데님만큼 흔하진 않으니깐..
  • hoonnnn 2020.04.08 23:55 작성자
    To. 게임많이하면안돼
    가격 부분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필굿 2020.04.08 23:42
    단점이 없는 글은 왠지..
  • hoonnnn 2020.04.08 23:51 작성자
    To. 필굿
    가격 높은편 말고는 입으면서 불편한점은 아직 없네요.
    불편하셨다면 내용 추가 하겠습니다.
    추가로 구매 시 수선이 불가피한 부분이라 교환이나 환불이 불가능한 부분도 있겠네요.
  • 남의집귀한자식 2020.04.09 00:00
    이런 정성글이 바이럴이라면 바이럴 시킨 곳도 돈줘야 하는데!
    잘 봤습니다. 저도 조만간 이렇게 정보글 잘 쓰고 싶네요.
  • hoonnnn 2020.04.09 00:09 작성자
    To. 남의집귀한자식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취미가 옷 사고 입는것 하나뿐이라 국내외 브랜드를 많이 구매해보면서 느낌점이 많다보니 구구절절 많이 적게되네요.
    생각을 더 풀고 비교를 해서 제품의 우위를 설명도 할 수도 있지만 선택과 구매는 개인의 문제이니 담백하게 리뷰하고 싶었습니다.
  • steadystate 2020.04.09 00:22
    원단을 굳이 저런걸 써가면서 만들 이유가 있나
  • YAECA 2020.04.09 01:20
    일본애들 진짜 많이 입었었는데 요샌 또 안보이더라
  • 10 2020.04.09 01:42
    여기 국내에도 매장 열었구나 오홓홓
  • 유더슨 2020.04.09 10:01
    오홓홓
  • 기리보이 2020.04.09 10:21
    근데 난 그와중에 마르지엘라 슈즈가 눈에쏙들어오네 이쁘다..
  • 김빵순 2020.04.09 11:05
    폴리 코튼 합성 바지 핏이 캐롯해서 맘에 든다
    하지만 가격 보고 쉽사리 마음이 먹어지질 않네
    질 좋은 리뷰 잘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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