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빅정보 뉴비로 예전 ㅎㅌㅊ 있던 시절을 모르나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우리가 옷질을 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은 당연히 자기만족이 1순위이겠지만, 여러정보를 때론 수용하고 때론 비판하며 자기 발전하는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함.
나또한 인스타 고아캐 빅정보 여러가지 커뮤니티를 하지만 그중에서도 빅정보를 애정하는 이유는 비판하는 자들이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많아서이기도 함.
개인적으로 옷질은 결국 남에게 잘보이기 위해서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타인의 비판과 조언을 수용하지 못한다? 그저 칭찬만 받고싶다? 좋지않은 자세임이 분명하다고 느껴짐.
우리가 우스개소리로 고아캐 성님들 따라하는거 있잖아
와 착샷 너무 멋지네요 근데 상의 정보 좀,,
너무 멋지십니다 신발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등등 이런것들이
정말 내가 옷을 잘 입어서일까? 아님 단지 저 상품의 정보만 필요했을까? 나는 늘 후자라고 생각함.
똥싸면서 두서없이 썼는데 나는 비판의 문화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사람임.
착샷을 올린다는건 아 오늘 옷 개잘입었는데 사진올려야징~ 이 마음에 올리는건데 조조같다고 뭐라하면 순간 짜증나지 나도 그렇고
하지만 그래야 다음엔 좀 더 잘입을수도있고, 새로운걸 시도해볼수도 있는거 아닐까?
ㅅㅌㅊ 갯수가 적을때, 댓글 적게달릴때 아 내가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옷을 잘입진않았네 싶음ㅋㅋㅋ
개성과 객기는 한끗차이겠지만 우리의 객기를 개성으로 포장하지말자.
따라서 ㅎㅌㅊ 도입 시급!
Ps 근데 착샷 안올리는 놈들은 까지마라
현재는 ㅅㅌㅊ밖에 없지만 댓글로 피드백 주는 광경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난 그냥 흘러가는대로 만족하는 편이라 지금도 좋아보여.
굳이 ㅎㅌㅊ가 없어도 ㅅㅌㅊ 숫자가 적으면 적은대로, 많으면 많은대로로도 어느정도의 감성이나 스타일은 파악할 수 있지 않나 해.
ㅎㅌㅊ라는 채찍이 필요할 순 있겠지만서도 ㅅㅌㅊ가 적다는게 그 채찍의 노릇을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덧글 달아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