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 십년전에 만났었던 첫사랑한테 전화옴
그때 진짜 사랑을 어떻게 주고 받는지도 몰라서 어리버리했었는데
걔 덕분에 많이 배움
왜냐면 걔가 내 친한 형과 바람이 낫기 때문 ㅎㅎ
걔랑 헤어지고 그 개새끼 집에서 술 마시면서 울었던 기억도 남
근데 그 새끼는 내가 걔네 집 가기 전에 그년이랑 쎾쓰를 했단 말이야
이 씨ㅃ빨새끼ㅋㅋㅋ 아직도 좀 화가나네
여튼 덕분에 몇년간 병신같이 살았지만
이젠 행복합니다
아 여튼 ㅋㅋ
그애한테 전화와서 어케지내냐 길래
왜 묻는지는 모르겠지만
걍 잘지낸다 이러면서 안부 얘기좀 나누다가
쎾쓰 할 거 아니면 전화 하지말라고 함
좀 통쾌하네
전 더이상 니 옆에 있던 그 멍청한 꼬마애가 아닙니다 시바련아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