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오늘 갑자기 밥먹다가 아워레가시~ 아워레가쉬~ 이래서 어? 뭐야 그 단어 어떻게 알아?! 하니까
아이패드로 놀다가 'ㅇ' 만 쳤는데 자동완성 기능 때문에 '안녕하세요' 보다 먼저 떠서 알게 됐다고....
덕분에 아내에게 밥상머리 참교육 당했다. 을매나 옷에 미쳤으면 패드로까지 검색하고 자빠져 있냐고...
피니쉬로 나야 아워레가시야 월드컵 결승전까지 갔다왔음. 딸은 자기 전에 잘자 아워레가시~ 이러고 있고...
아워레가시 좀 정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