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810 추천 수 0 댓글 15

K-38.jpg


옆에 있는 사람.


지인 중에 23년을 같이 산 형님이 이혼을 하셨다.

23년이라는 세월을 한 공간안에 살았지만 하루아침에 남이 됬다.


'적어도 손자는 볼줄 알았다.'


라는 말에 어린 나는 아무말도 못했다.

글로도 표현 하기 힘든 위로라고 해야되나.


내 나이 젊은 또래들 또한 많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다.


남녀간 사랑은 본능.


영원히 불탈 것 같은 만남은 어느순간 무뎌지기도 하며

한 순간의 계기로 배신감에 죽일 듯이 밉기도 하다.


사랑이라는 단어. 단어 자체를 읽는 거 만으로 개오글거리기도 하지만

가장 믿을 수 없는 단어이기도


두 손은 깍지꼈지만  마치 눈을 가리고 끝없는 줄타기를 하는 것 처럼



BGM - Secret


목록 복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날짜
148 심장 11 file 1752 2019.09.23
147 기회 43 file 12624 2017.01.13
146 부재중 32 file 13221 2015.12.29
145 가족 14 file 8163 2015.07.25
144 선물 10 file 7291 2015.05.31
143 뇌새끼 16 file 9384 2015.04.27
142 올해 봄 16 file 7802 2015.02.18
141 꽃게 29 file 5603 2015.01.26
140 어린왕자 30 file 6866 2014.11.30
139 복권 15 file 6019 2014.10.28
138 최선을 다하다 11 file 6913 2014.08.29
» 끝까지 이해 할 수 없는 것 15 file 8810 2014.08.18
136 현실 14 file 5339 2014.08.01
135 가끔 신이 야속할때 3 file 6053 2014.07.12
134 추억 6 file 3806 2014.06.26
133 욕망과 재능사이 9 file 6349 2014.06.04
132 열정 6 file 4139 2014.05.17
131 연애 못하는 이유 40 file 13207 2014.05.05
130 시선 9 file 4409 2014.04.23
129 만약 구글이 사람이었다면 7 file 6862 2014.04.1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COPYRIGHT 2012 BIGJUNGBO.COM 광고/제휴 문의는 fomos4@gmail.com스팸 퇴치! Click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