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린넨린넨스러운 착장들로 돌아온

아내 착샷 시리즈다


자주 묻는 질문

1. 왜 아내 착샷을 올리는가

- 내가 사주고 내가 코디해준 데일리룩이기 때문에

2. 왜 너는 착샷을 안 올리는가

- 살이 쪄서 맞는 옷이 없음

3. 카메라는 무엇인가

- SONY A7R2

4. 보정은 무엇을 하는가

- 따로 필터를 쓰진 않고 라이트룸에서 밝기, 하이라이트, 쉐도우, 색온도 등 빛과 관련된 부분만 다듬고 있음


그리고

아무래도 내가 형일 거 같아서

댓글로 존대하는 사람들 종종 있는데

언제 봤다고 존대야..편하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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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피크닉을 간 날. 갠적으로 송파에 오래 살았고 거의 고향 같은 곳으로서(지금도 송파구민) 올팍은 1000번 넘게 갔을텐데 서울에서 제일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 젊었을 때(지금도 젊지만...) 올팍에 책 들고 가서 읽다가 졸리면 낮잠 자고 완전 올팍 노숙자였다. 쓸데 없는 소리는 그먼허고 암튼간에 린넨은 단품으로도 좋지만 꼭 레이어드가 되었을 때 더 소재의 볼륨감이 살아나서 좋은 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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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 옷들이 좋은 건 자연과 잘 어우러져서 아닐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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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애식당인 모루식당 송파점. 나와 아내가 운영하는 매장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게 됨. 원래 카레를 엄청 좋아하고 종류별로 먹는 재미도 있어서 나름 자주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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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 옷들은 자연만이 아니라 세월을 담은 빈티지 가구와 함께 하는 공간에서도 잘 어울리는 매력이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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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새랑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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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분위기 일본. 4월말에 갑자기 4박 5일로 일본 다녀왔는데 일본 여행기는 언제 쓰나. 언제 가도 좋은 도쿄. 갠적으로 쇼핑은 도쿄, 관광은 교토, 오사카는 안 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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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입고 있는 빈티지 우먼즈 오피서 팬츠는 완전 찰떡궁합처럼 사이징도 좋고 다른 옷들이랑도 정말 잘 어울려. 그래서 도쿄 빈티지 샵 엄청 뒤졌는데 구하지 못했다 슬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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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램도 린넨 옷들 입히고 싶은데 놀이터에서 노는 것이 유일한 인생의 즐거움인 활발한 아이라서 입히지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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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은 모노톤으로 입어도 딱히 더워보이지 않아서 좋아. 그리고 나이키 베이비 신발들은 정말 세젤귀인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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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가 사랑하는 존재들이 내가 좋아하는 느낌으로 입고 돌아다니는 거 보면 정말 귀여움.